똑소리 나는 식재료 보관법 (식재료 보관 하기!)
대부분 일주일 분량의 식재료를 한번에 구매하므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 재료를 구매하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애써 산 재료가 물러 버려지는 일 없이 오랫동안 싱싱한 상태로 보관해서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 보관팁 살펴 보세요.^^
1. 마늘
껍질이 있는 통마늘의 경우 양파 망에 넣고 벽에 걸어 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만약 망이 없다면 구멍 난 스타킹을 활용합니다.
다진 마늘은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합니다.
만약 오래 두고 먹을 경우엔 얼음 틀에 넣고 냉동보관하면 작은 큐브 형태로 얼기 때문에 하나씩 꺼내 국이나 찌개 등이 넣어 먹기 좋아요.
2. 양파
양파 역시 마늘과 마찬가지로 망이나 스타킹에 넣은 후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 벽에 걸어 보관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양파는 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
3. 대파
대파는 한 번에 꽤 많은 분량을 팔기 때문에 손질해서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우선 뿌리와 줄기 끝을 제거한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세워서 냉장보관하고, 그래도 남는 대파가 있다면 썰어서 냉동보관 합니다.
찌개나 볶음에 사용하려면 원형썰기 어슷썰기 하여 냉동보관하면 더욱 좋겠죠?
4. 당근
당근은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오래 두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신문지 혹은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요리에 사용한 후 당근이 남았다면 랩으로 잘 감싸 냉장보관 합니다.
5. 콩나물
콩나물은 잘려진 단면에서 영양성분이 빠져 나오고 갈변이 진행되니 가급적 손질하지 않은 상태에서 빛을 받지 않도록 냉장보관합니다. 불투명한 밀폐용기에 물을 담고 콩나물을 담가 보관하면 좀 더 싱싱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요. 불투명한 용기가 없다면 콩나물을 담은 후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햇빛에 노출되면 콩나물 머리가 파랗게 변색되고 억세지니 주의하고, 금방 무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구입한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배추
배추는 신문지로 여러 번 감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곳에 세워서 보관합니다. 사용 후 남은 배추 역시 같은 방법으로 냉장보관하면 오래도록 싱싱하게 보관하며 먹을 수 있어요.
장기간 보관할 때는 끓는 물에 데쳐 얼음물에 식히고, 물기를 꼭 짠 후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데친 배추는 나물로 무치거나 국 끓일 때 사용하면 요리시간을 줄여 줍니다.
7. 감자
감자는 햇빛을 피하고 가급적 흙이 묻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요.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감자는 표면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데 이는 솔라닌이라는 독소입니다. 먹을 경우에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으니 도려내고 먹어야 하며, 싹에도 독성이 있으니 함께 도려내요.
사용하고 남은 감자는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랩으로 감싸 냉장보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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